'흉기 무장' 3인조 심야 습격…대림동 골목길서 집단 폭행

오문영 기자 2023. 6.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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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골목길에서 흉기를 든 3인조가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 등을 구속 수사 중이다.

A씨 일당은 지난 17일 오전 12시55분쯤 대림동 골목길의 한 음식점 앞에서 남성 B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 2명은 지난 20일 구속됐고, 경찰은 나머지 공범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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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삽화=김현정 디자이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골목길에서 흉기를 든 3인조가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 등을 구속 수사 중이다.

A씨 일당은 지난 17일 오전 12시55분쯤 대림동 골목길의 한 음식점 앞에서 남성 B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일당은 흉기로 무장한 상태였다.

당시 경찰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출동했으나, A씨 일당은 이미 달아나고 없었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A씨 등 2명을 붙잡았다

A씨 등 2명은 지난 20일 구속됐고, 경찰은 나머지 공범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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