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두 딸 수년간 건드린 몹쓸 父...아내가 신고

홍수현 2023. 6.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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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인 두 친딸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50대 남성 박모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10대인 두 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아내는 첫째 딸로부터 박씨의 강제추행 사실을 전해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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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10대인 두 친딸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그래픽=뉴시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50대 남성 박모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10대인 두 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박씨 아내의 신고로 출동해 박씨를 체포하고 10일 구속했다. 아내는 첫째 딸로부터 박씨의 강제추행 사실을 전해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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