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해양투기' 직격탄 통영…시민들 단식농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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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산업계에 직격탄을 맞을 경남 통영에서 환경운동가와 어민들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통영시민행동은 21일 오후 통영 강구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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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산업계에 직격탄을 맞을 경남 통영에서 환경운동가와 어민들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통영시민행동은 21일 오후 통영 강구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해양투기만 고집하는 일본 정부를 100년 전 2차 세계대전에 이은 2023년 해양대전 주범으로 받아들인다"며 "생존과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에 보상을 요구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에게 오히려 괴담을 유포한다고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인다"며 "국민의 건강과 건강 보건,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오염수 투기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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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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