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수출 부진, 5월에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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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주력 제품인 IT분야가 수출 부진을 이어오면서 여전히 지역 전체 수출액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권 수출액은 66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6%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억 4000만 달러, 세종 1억 달러, 충남 62억 2000만 달러를 벌어 들였으나 세 지역 모두 30%대 수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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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주력 제품인 IT분야가 수출 부진을 이어오면서 여전히 지역 전체 수출액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권 수출액은 66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6%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억 4000만 달러, 세종 1억 달러, 충남 62억 2000만 달러를 벌어 들였으나 세 지역 모두 30%대 수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세종과 충남은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액 감소를 겪고 있다.
수출 품목별로는 IT제품이 저조한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역 최대 수출 품목인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충남에서 48.2%, 대전서 36.1% 감소했다. 세종 또한 동기간 인쇄회로 분야 수출액이 47.8%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요 시장의 수출 감소세도 여전하다.
우선 대중 수출액은 충청권 전체가 평균 36.3%나 감소했다. 특히 지역 최대 수출 규모를 자랑하는 충남은 중국 외에도 베트남(-26.4%), 미국(-44.6%), 홍콩(-46.9%), 대만(-35.6%) 등에서 수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은 3억 4000만 달러, 세종 1억 5000만 달러, 충남 36억 1000만 달러의 수입액을 보였다.
무역수지는 충남이 지난 4월에 비해 소폭 늘어난 흑자 규모를 보여 26억 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대전은 200만 달러, 세종은 5400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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