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전두환때 생각난다"는 박지원의 '尹 수능 혼란' 관전평

MBC라디오 2023. 6.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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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 조국 주변에서 신당·광주 출마 언급 중
- 국정원 인사파동? 尹, 해외 순방 전에 정리했어야
- 尹, 국정원 내부 동향 파악했어야.. 어떻게 대통령도 속나
- 평가원장 사표, 장관은 경고? 尹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 사교육 개혁 함부로 손대면 안 돼.. 역대 정부 성공 경험 없어
- 오염수 일일 브리핑? 우리가 기시다 정부 대변인인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진행자 > [고수를 만나다] 오늘 만날 정치권 고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지원 > 하수가 됐습니다.


◎ 진행자 > 왜 하수가 되셨어요.


◎ 박지원 > 국정원장이 날벼락 맞아가지고 하수가 됐어요.


◎ 진행자 > 그러신가요. 지금 잠깐 오시자마자 제가 여쭤본 건데 총선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출마설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원장님께서는 조국 신당 창당과 광주 출마설, 그런데 이건 순전히 나의 추정이다 얘기를 듣고 한 건 아니고.


◎ 박지원 > 말은 그렇긴 했지만 그런 개연성이 있고 주위에서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 진행자 > 주변에서, 이 주변은 박 원장님 주변 조국 전 장관님 주변.


◎ 박지원 > 전 장관 주변. (웃음) 제가 조국 전 장관하고 통화를 했거나 만난 사실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그럴 듯하다. 또 그분의 문재인 대통령 만난 다음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면


◎ 진행자 > 길 없는 길 가겠다.


◎ 박지원 > 길 없는 길을 가겠다.


◎ 진행자 > 그런데 우상호 의원이 이거 방송 적합 표현은 아닌 것 같은데 신당 창당설은 개똥같은 소리다. 원장님 감 떨어지셨다. 요즘 말로 폼 떨어졌다.


◎ 박지원 > 감 떨어질 때는 아닌데 가을이 와야 떨어지지.


◎ 진행자 > 아직 안 떨어졌다. 가을이 아직 안 왔다.


◎ 박지원 > 우상호 의원은 그렇게 볼 수가 있으니까 그건 뭐 괜찮아요. 우리끼리 얘기하는 것은 괜찮아요. 적군끼리 하는 것이 아니라 아군끼리 하니까.


◎ 진행자 > 왜 이렇게 말씀을 하셨을까요? 굳이. 표현이 굉장히 세요.


◎ 박지원 > 표현이 나도 좀 세다라고 했는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솔직히 얘기해서 조국 장관의 출마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 역시 그렇게 신당을 창당하거나 출마하는 것은 달가워하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내가 볼 때 조국 장관이 조민 따님까지 기소설이 나오니까.


◎ 진행자 > 8월 안에 기소하겠다고 하잖아요.


◎ 박지원 > 과거에는 부부도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 진행자 > 이철희 장영자 정도죠.


◎ 박지원 > 전두환 때 이철희 장영자 그때도 언론에서 굉장히 이례적이다. 너무나 컸다라고 하는데 지금은 부부가 그러는데 이제 따님까지, 조민 씨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대학도 그렇고 의사면허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조국 장관이 여러 가지 생각을 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어쨌든 아까 조국 전 장관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있다. 저도 취재를 해보니까 주변에서 그런 얘기가 있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쨌든 본인은 묵언수행 중입니다.


◎ 박지원 > 제가 창작 소설가는 아니에요. 비록 개똥같은 작품이지만 그렇게는 안 한다 이거죠.


◎ 진행자 > 감은 가을이나 돼야 떨어지는 거지 지금 떨어지는 거 아니다라는 말씀까지. 저는 우상호 의원이 이런 판단 저런 판단하실 수 있는데 표현이 굉장히 강한 거는.


◎ 박지원 > 우상호 의원도.


◎ 진행자 > 본인도 어떤 뭐가 있는 거 아닙니까? 계산이.


◎ 박지원 > 없을 거예요.


◎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그런 건 없이.


◎ 박지원 > 민주당의 애당심이 강해서 지금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나가자 하는 저하고 같은 견해를 갖더라고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각 언론에서 단독 보도가 계속 막 나오는데요. 국정원에서 1급들이 8명 발령 났다가 취소가 됐잖아요.


◎ 박지원 > 7명이라고 하던데.


◎ 진행자 > 근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에 대해서 각종 분석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믿을 만한 기사가 좀 있긴 있나요? 다 취재가 돼서 나오는


◎ 박지원 > 상당히 취재를 잘 했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래요.


◎ 박지원 > 그렇지만 저는 전직 국정원장으로서 국정원 내부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또 제가 또 잘못 얘기하면 저 사람들은 저를 자꾸 수사 의뢰하고 고소 또 기소 잘하잖아요. 그걸 무서워서 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내 친정인데 저는 지금도 개혁된 국정원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정원 직원들의 질, 퀄리티가 좋고 애국심과 헌신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데 한두 사람이 1년 사이에 이렇게 세 번씩 인사 파동이 나오고 그 내용이 적나라하게 언론에 보도되는 것 자체가 국정원이 아니라 걱정원이고,


◎ 진행자 > 걱정원.


◎ 박지원 > 김정은이 파안대소 할 것 아니냐. 도대체 대통령실에서는 이것을 파악도 못했고 대통령도 그걸 속아서 결재를 하셨다고 하면 이게 어디 가서 문제를 따져야 돼요?


◎ 진행자 > 그러니까요. 이게 그런 인사 문제는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법무부도 그렇고


◎ 박지원 > 인사검증을 하니까.


◎ 진행자 > 인사 검증을 하고 그 다음에 국정원 인사 같은 경우는 사실 국정원 내부 동향을 대통령이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박지원 > 당연하죠. 당연하고 국정원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보고 하는데 어떻게 세계적인 정보기관 대한민국 최고정보기관 국정원에서 한두 사람이 저렇게 장난해서 세 번씩 인사파동이 나고 대통령이 속아 넘어가고


◎ 진행자 > 이거 한번 여쭤볼게요. 중앙일보 단독 보도입니다. 어제 치 단독 보도에 보면 일단 김규현 국정원장에게 대통령실이 출국하기 전에 조직 인사에서 손을 떼고 기다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 박지원 > 글쎄 저도 그걸 보고


◎ 진행자 > 그러면 손발 묶어놓고 있으라는,


◎ 박지원 > 완전히 배제된 거죠.


◎ 진행자 > 배제된 거다.


◎ 박지원 > 국정원장으로 허수하게 노릇하고 있겠죠.


◎ 진행자 > 딱 기다려. 너 갔다 와서 조치한다, 이런 얘기입니까?


◎ 박지원 > 그런데 저는 가시기 전에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셨어야 해요.


◎ 진행자 > 얼마나 혼란스럽겠습니까? 지금 국정원 안이.


◎ 박지원 > 다 스톱돼 있잖아요.


◎ 진행자 >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분석이 중앙일보의 두 가지 분석을 국정원 정보라인 하면서 두 가지 분석을 했어요. 하나는 보니까 김규현 국정원장에 대한 이런 꼼짝 말라 요구는 전 정부 측 인사들 중에서 생존한 그룹이 김규현 국정원장의 비서실장을 했던 A씨를 흔들어서 윤석열 정부와 국정원을 이간질하려고 하는 거다. 전 정부 측 국정원 간부들이 생존해서,


◎ 박지원 > 저도 그 기사를 보고 우리처럼 해라. 우리가 할 때 언제 이런 인사 파동이 1년에 세 번씩 났느냐. 그리고 더욱 가관은 1급 27명이라고 하는 것도


◎ 진행자 > 다 밝혔어요.


◎ 박지원 > 비밀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다 밝혀졌어요.


◎ 박지원 > 다 밝혀졌어요. 그럼 보십시오. 보도대로 하면 문재인 정부 마지막 1급 부서장 박지원 원장이 임명했던 27명은 새 원장이 와서 그대로 다 면직이 됐어요. 다 나갔단 말이에요.


◎ 진행자 >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 가지고 국정원 흔든다는 거예요. 중앙일보는.


◎ 박지원 > 2급 3급은 공무원법 적용을 받으니까 못 내보내고 지금 직위 해제돼서 보직 안 주고 파견 이런 걸 보냈는데 200여 명이 지금 몰살을 당했는데 그 사람들은 움직일 수가 없잖아요.


◎ 진행자 > 그러면 이 분석은 좀 이상하네요.


◎ 박지원 > 그리고 지금 현재 7명을 다시 면직을 시켰단 말이에요. 그중에 한 사람이 했잖아요.


◎ 진행자 > 소위 A씨라고.


◎ 박지원 > A씨 제가 성함을 밝히고 싶은데 그리고 B씨라고 또 있어요. 3급 짜리, A씨는 지금 현재요. 1급. 그 사람이 2급이었는데


◎ 진행자 > 올라갔죠.


◎ 박지원 > 현 원장 비서실장하고 방첩센터장하고 이번 인사에서 자기를 1급으로 승진시켜서 검찰에서 나와 있는 기조실 실장 밑에 국장을 신설했더라고요. 제가 있었을 때는 없었어요.


◎ 진행자 > 없던 자리를 만들었다.


◎ 박지원 > 기조국장인지 기조정책국장인지를 검찰에 상당한 실력 있는 간부가 와 있었는데 이 사람을 밀어버린 거야. 그러니까 검찰로 돌아갔는지 대기를 하는지 모르지만 지금 검찰인사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이 A씨가 대통령의 측근 조상준 기조실장도 밀어내버리고 그 밑에 있는 국장도 밀어내버리고 자기가 그 자리로 가니까 저는 검찰 측 인사들이 대통령실에 많이 포진돼 있잖아요. 거기에서 일어났지 않는가, 이런 추측을 해봅니다.


◎ 진행자 > 검찰 쪽과 소위 국정원 A씨 쪽 그룹이 부딪힌 거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A씨는 뒷배가 어딥니까? 이렇게 여쭤 봐도 되나?


◎ 박지원 > 뒷배가 그렇게 특별한 거 없었어요. 그런데 아무튼 현 원장을 제대로 잡은 것 같아요. 처음에 조상준 기조실장이 물러갈 때도 인사를 올렸는데


◎ 진행자 > 뒤집혔죠.


◎ 박지원 > 대통령이 현 원장 손을 들어줬으니까 조상준 기조실장이 물러갔단 말이에요. 그 현 원장을 백업해준 게 A씨.


◎ 진행자 >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이렇게 얘기해요. 서훈 박지원 전 원장이 국정원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서 이거를 바로 잡는다고 오는 진통이지 우리 탓이 아니고 박 원장님 탓이랍니다. 이 인사파동이. 어떻게 하실 겁니까?


◎ 박지원 > 윤석열 대통령은 입만 벌리면 문재인 탓이니까 이걸 탓해야죠. 전기료 동결한다고 했다고요. 문재인 때 안 올렸다고 포퓰리즘이라고 하더니 가더라고요. 전기료 안 올리는 것도 문재인 탓입니다. 이렇게 알아야 되는데 지금 보세요. 서훈 원장 때 국내 정보 수집 분석하지 않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 뗐습니다. 한 건도 없었잖아요. 그리고 제가 법과 제도에 의해서 완전히 개혁했기 때문에 있으면 고발하라고 그러세요. 언제 인사파동 났어요?


◎ 진행자 > 지금 소위 교육계 수능 발언으로 교육계가 혼란, 특히 수험생들 혼란에 빠졌는데 대통령은 관계자들 경질하면서 이권카르텔 그 다음에 수능 불안 부추기는 선동하는 세력이 있다. 오염수도 소금 사재기 선동하는 세력이 있다. 다 선동하는 세력이 있고 안심해라 안심해라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국정책임자의 누구 소수 선동 세력이 문제다. 안심해라. 선동 세력이 문제니까 안심해라. 이런 대응 방안 대응 방법.


◎ 박지원 > 전두환 대통령 때 우리가 그런 얘기 했거든요. 머리 나쁜 멍청한 사람이 부지런하면 가는 데마다 사고를 친다.


◎ 진행자 > 흔히 멍부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 박지원 > 그런데 저는 대통령이 모든 것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런데 교육 부동산 아파트 한 채 이것이 지금 우리 5천만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사예요. 아니 수능 시험이 5개월 남았는데 대통령께서 불쑥 던져놓고 왜 교육부 국장은 면직되고 평가원장은 사표 내고 장관은 경고 먹습니까? 대통령이 사과하면 되는 거예요. 이건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보면 일타강사들이 여기에 일제히 반발을 하니까는 사교육 시장 손본다 이렇게 되니까 일타강사들이 글을 자기들이 올렸던 글을 전부 내렸더라고요.


◎ 진행자 > 전부 삭제하고 있어요.


◎ 박지원 > 무섭죠. 그렇지만 사교육 시장을 손보는 것은 좋아요. 저는 사교육이 참 비정상적으로 너무 커진 것은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그거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닙니다. 여태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그거 손댔다가 성공한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전문가라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교육전문가라고 그랬어요. 입시 부정 수사를 많이 했기 때문에.


◎ 박지원 > 입시 부정 수사를 많이 했고 조국 일가족 수사를 했기 때문에 입시전문가니까 또 검찰 출신이니까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사교육 시장도 조심스럽게 전문가들한테 의뢰해서 개혁을 해야지 왜 대통령이 나서가지고 이 난리를 칩니까, 대통령은 도대체 문제만 만 만들고 있어요.


◎ 진행자 > 오염수 관련해서 일일브리핑 정부에서 하고 있는데


◎ 박지원 > 아니 일본에서 일일브리핑하지 왜 우리나라에서 합니까? 그리고 오염수라는 말도 이재명 대표가 핵폐수라고 했는데 제가 이 자리에 와서 그랬습니다. 핵폐수라는 말은 BBC 영국의 BBC가 핵폐수라고 표현을 하고


◎ 진행자 > 예, 맞습니다.


◎ 박지원 > 일본에서는 처리수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오염수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제일 먼저 제가 우리도 핵폐수라고 하는 게 좋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하니까 세계에서 처음이다. 그건 아니에요. BBC가 최초예요.


◎ 진행자 > 문제는 이런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우리는 오염수 방류에 찬성한다. 반대한다는 얘기도 명확하게 안 했지만 찬성한다는 얘기도 안 했다. 그 다음에 수산물 수입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정부쪽에서는 또 얘기를 해요. 근데 여당에서는 어제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를 엊그제 모셔다가 오염수가 방류되고 100년 살아도 우리 영향 없다. 먹으라면 먹을게. 또 이 얘기를 해요. 여당이랑 정부랑 말이 약간 엇박자가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그렇게 국민을 졸로 보면 안 돼요. 언어를 가지고 희롱하면 안 된다 이거죠. 그리고 카이스트 교수가 학자니까 저는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지만 왜 일본의 많은 학자들과 국민과 환경단체와 수산업계는 그렇게 반발을 하는데 일본 정부는 수산업계의 그 대책을 위해서 7500억 플러스알파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일일브리핑, 아니 무슨 대한민국 정부가 기시다 정부 대변인입니까? 꼬붕들이냐고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어요.


◎ 진행자 > 그런 말씀에 대해서 박구연 국무1차장, 국무조정실 1차장은 모욕적 발언이다. 정부를 일본 대변인이라고 얘기한 걸 모욕적 발언이다 이렇게 반발했습니다. 모욕적 발언이라는데요.


◎ 박지원 > 모욕적 발언? 아니 대통령 퇴진운동 한다고 6.10민중항쟁 안 가잖아요. 보이콧 해버리잖아요. 반대가 있는 게 민주주의 국가예요. 찬성만 있으면 북한이에요. 무슨 김정은이에요? 무슨 모욕적이에요? 사실 아니에요.


◎ 진행자 > 하여튼 간에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를 대변한다는 등의 왜곡은 우리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공무원에 대한 모욕적 발언이다. 박구연 국무1차장이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아까 기시다 꼬붕이냐 꼬붕은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원 > 뭐 그렇게 우리가 흔히 말을 하는데 저는 다시 말씀드려서 반대는 허용해야 돼요. 무슨 김정은이에요?


◎ 진행자 > 지금까지 정치고수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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