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곽상훈 기자 2023. 6. 21.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인재개발원(대전 전민동)에서 '녹색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녹색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운영과 '2023년 상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과제 공모'와 관련한 제도 설명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과제 공모 진행
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혁신기업 도약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K-water 인재개발원(대전 전민동)에서 ‘녹색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 06. 21 수자원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인재개발원(대전 전민동)에서 ‘녹색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녹색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운영과 ‘2023년 상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과제 공모’와 관련한 제도 설명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K-water는 내달 2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제’, ‘K-water 등록기술’ 이다.

‘ESG 지원사업’은 K-water의 ESG 경영 실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ESG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전문기관 및 22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ESG 교육 및 역량진단, 컨설팅을 지원했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중견)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로 과제 성공 시에는 수행기업에 수의계약 자격 부여와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water는 2008년 성과공유제 제도를 도입해 149건의 공동기술개발을 추진, 누적 766억 원 규모의 수탁기업 매출 달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제 공모는 즉시 적용이 가능한 소규모 과제(과제 수행 기간 4개월 이내, 지원비용 2000만 원 이하)의 신속한 사업화 추진을 위해 신설한 절차인 패스트트랙 과제도 모집한다.

‘K-water 등록기술’은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해 채택·등록하는 제도다.

등록기술로 선정되면 공법심사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져 채택된 기술이 K-water 사업 전반에 다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water 등록기술’ 제도를 통해 2009년부터 441건의 기술을 채택해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현재까지 772억 원의 매출 달성을 지원했다.

K-water는 이번 공모에서 현안 해결 및 품질향상 기술뿐만 아니라, 그린·디지털 뉴딜의 융합 및 기후위기 대응(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등), 디지털전환 연계(빅데이터, AI 등) 과제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공모를 통해 물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이끌고 국내 기업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