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 ICT연구센터 2개 유치… 市, 2030년까지 총 16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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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연구센터와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정보통신방송 혁신 인재양성 사업(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 부산대에서 신청한 'AIoT와 클라우드 보안 분야'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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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연구센터와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정보통신방송 혁신 인재양성 사업(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 부산대에서 신청한 ‘AIoT와 클라우드 보안 분야’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ICT(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는 정보통신 분야 유망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기획사업)를 지원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12개의 과제가 선정됐으며, 부산에서는 부산대의 2개 과제가 뽑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65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7억5000만원, 대학 7억5000만원)을 투입해 부산대 안에 ‘디지털-X AIoT 연구센터’와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시는 이들 2개 연구센터를 통해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대학ICT연구센터 공모사업 유치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기술 개발과 연계를 통해 지역을 선도할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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