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딸들 강제추행한 아버지 '구속 송치'…아내 신고로 체포

한병찬 기자 2023. 6.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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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 미성년자인 친딸들을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50대 남성 박모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10대인 두 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딸에게 강제추행 사실을 전해들은 박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체포하고 10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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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6일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의 모습. 2020.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수 년간 미성년자인 친딸들을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50대 남성 박모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10대인 두 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딸에게 강제추행 사실을 전해들은 박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체포하고 10일 구속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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