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형광조끼 배부 홍보활동 펼쳐

박주연 기자 2023. 6. 21. 18: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가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에 대한 교육을 했다. 중부서 제공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형광조끼를 배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 내 고물상업소 3곳을 방문해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형광조끼를 배부했다. 어르신들은 주로 새벽에 폐지 수거활동을 하지만, 운전자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경찰은 또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로횡단 방법 등 교통법규에 대한 교육도 했다.

경찰은 앞서 교통약자인 노인·어린이·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구지역에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만큼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고, 횡단보도의 보행신호를 연장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