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상하게 서있던 노숙자…길바닥에 할머니 내동댕이치고 손녀 납치하려다 개가 짖자 도주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2023. 6. 21.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한 노숙자가 할머니와 손녀를 공격한 뒤 손녀를 납치하려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집 앞에 서있던 할머니(73)와 손녀(7) 주위를 한 남성이 서성입니다.

남성은 손녀의 팔을 끌어 납치하려다가 바닥에 떨어진 이들의 소지품만 훔쳐 달아났습니다.

사건 발생 약 1시간 뒤에 체포된 이 남성은 노숙자로 이전에도 폭력과 납치 및 납치미수로 15건의 전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한 노숙자가 할머니와 손녀를 공격한 뒤 손녀를 납치하려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집 앞에 서있던 할머니(73)와 손녀(7) 주위를 한 남성이 서성입니다.

할머니가 수상함을 느끼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남성은 재빨리 달려 문틈을 발로 막고 공격합니다.

급기야 할머니와 손녀를 끌어내 길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남성은 손녀의 팔을 끌어 납치하려다가 바닥에 떨어진 이들의 소지품만 훔쳐 달아났습니다. 

사건 발생 약 1시간 뒤에 체포된 이 남성은 노숙자로 이전에도 폭력과 납치 및 납치미수로 15건의 전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노숙자는 소녀를 납치하려 했지만 개가 짖어 겁을 먹고 도망쳤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달 초엔 프랑스 남동부 안시의 한 놀이터에서 시리아 난민의 무차별 칼부림으로 영아와 어린이들이 다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잇따른 폭력적인 사건에 프랑스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구성·편집 : 진상명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