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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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최근 환경부가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를 열고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양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은 단양의 지질 뿐만 아니라, 문화.역사.고고.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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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최근 환경부가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를 열고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과 등 모두 25곳의 지질명소가 포함돼 있다.
군은 오는 30일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5월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은 단양의 지질 뿐만 아니라, 문화.역사.고고.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0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17년 청송, 2018년 무등산권, 2020년 한탄강, 올해 전북 서해안 등 모두 5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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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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