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3∼5월 마약사범 165명 검거 40명 구속

이찬선 기자 2023. 6.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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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지난 3∼5월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165명을 검거하고 40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32.7%로, 검거 인원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천안 등 전국에 마약을 판매한 유통책 20대 A씨와 매수자 등 10명을 검거했다.

또 태국 현지에서 마약 조직원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유통한 알선책 30대 B씨를 현지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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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마약사범 57% 늘어…20·30대 45%, 3명 중 1명 외국인
충남경찰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찰청은 지난 3∼5월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165명을 검거하고 40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한 105명보다 57.1% 증가했다. 구속 인원도 지난해 24명보다 66.7%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4.8%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3.6%), 60대(21.8%), 40대(15.8%), 50대(10.3%) 순이었다. 20·30대가 45.4%를 차지했다.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32.7%로, 검거 인원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천안 등 전국에 마약을 판매한 유통책 20대 A씨와 매수자 등 10명을 검거했다. 또 태국 현지에서 마약 조직원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유통한 알선책 30대 B씨를 현지에서 검거했다.

충남경찰청은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단속 추진단을 구성하고 천안·아산권 3개 경찰서에 1팀씩 마약 전담팀을 설치해 단속을 벌여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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