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냉장고서 영아 시신 2구 발견…"친모가 살해"

정혜진 기자 2023. 6.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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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의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영아살해 혐의로 친모인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소재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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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의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영아살해 혐의로 친모인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소재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원시로부터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기에 대한 조사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해 오늘(21일)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아기를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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