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가인권위원은 장애인 당사자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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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계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장애인 당사자를 지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1일 성명을 내고 "현재 추천된 국가인권위원회가 비상임위원 후보자 4명은 모두 비장애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장애당사자 국가인권위원을 지명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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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계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장애인 당사자를 지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1일 성명을 내고 “현재 추천된 국가인권위원회가 비상임위원 후보자 4명은 모두 비장애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장애당사자 국가인권위원을 지명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일 시각장애인 당사자인 서미화 전 인권위원 후임으로 후보 4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는데 모두 비장애인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는 “현재 인권위원 중 장애당사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장애와 관련된 인권위의 수많은 진정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미화 위원의 임기 만료 이후 장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위원은 한 명도 눈에 띄지 않는다”며 “장애 감수성은 단순히 지식이나 봉사 경험 정도로는 체득할 수 없다. 장애당사자로서 삶을 살아낸 경험이야말로 대체할 수 없는 인권위원의 자질인만큼 반드시 장애 당사자가 지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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