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계룡시민과 대화…주요 현안 의견 수렴

송원섭 기자 2023. 6. 21.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계룡시를 방문, 계룡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의 계룡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충남도와 계룡시 간 상생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김 지사는 "오늘 계룡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체육센터 건립·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등
21일 계룡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응우 계룡시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계룡시를 방문, 계룡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의 계룡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충남도와 계룡시 간 상생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문 첫 일정으로 지난 4월 공식 개장한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향적산 종합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을 향후 자연휴양림, 산림욕장을 포함한 ONE-STOP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도비 3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국립체육센터 건립 △엄사리 공영주차타워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 IC 연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오늘 계룡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계룡을 방문한 지사님과 시민께 감사하다”며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당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이 완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