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계룡시민과 대화…주요 현안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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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계룡시를 방문, 계룡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의 계룡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충남도와 계룡시 간 상생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김 지사는 "오늘 계룡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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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계룡시를 방문, 계룡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의 계룡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충남도와 계룡시 간 상생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문 첫 일정으로 지난 4월 공식 개장한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향적산 종합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을 향후 자연휴양림, 산림욕장을 포함한 ONE-STOP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도비 3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국립체육센터 건립 △엄사리 공영주차타워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 IC 연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오늘 계룡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계룡을 방문한 지사님과 시민께 감사하다”며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당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이 완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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