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성교육원, 황톳길 맨발걷기 교육과정에 포함

핵심요약

9월에 600m 규모 황톳길 추가 조성하고 2.4km 규모 '건강 숲 치유길'도 조성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교육원 대운동장에 길이 400m, 너비 2m의 규모의 '체인지(體仁智) 로드 황톳길'을 조성하고 황톳길 맨발 걷기를 인성교육과정에 편성해 운영한다.

황톳길 맨발 걷기는 부산시교육청 아침체인지 활동의 일환으로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9월에는 소운동장에 600m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며, 부산시 주관으로학생인성교육원과 화명수목원을 잇는 2.4km 규모의 '건강 숲 치유길'도 조성 예정이다.

남수정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앞으로 학년단위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생인성교육원의 다양한 교육과정과도 연계해 황톳길 체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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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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