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린 갑오징어 5만마리 방류…"어가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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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해역과 임자면 하우리해역에 수산자원 증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전장 1~1.5㎝)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인공부화를 통해 자체 생산했고,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신안군에 무상으로 분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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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해역과 임자면 하우리해역에 수산자원 증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전장 1~1.5㎝)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인공부화를 통해 자체 생산했고,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신안군에 무상으로 분양한 것이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3~5배 높은 비싼가격에 판매되는 고급 어종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g(대형종의 경우 50㎝이상 성장) 정도다.
풍부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기력회복과 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미식가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840만7000마리를 방류,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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