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중앙고속도로서 BCT 가드레일 충격…기름 유출돼 통행 차질

이성민 2023. 6.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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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51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신림 IC(나들목) 부근에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도로 우측 방음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CT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관계 당국이 약 2시간 반 동안 긴급 제거작업을 벌였으며, 사고 수습 여파로 30여분간 구간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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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1일 오후 1시 51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신림 IC(나들목) 부근에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도로 우측 방음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 [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사고로 BCT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관계 당국이 약 2시간 반 동안 긴급 제거작업을 벌였으며, 사고 수습 여파로 30여분간 구간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BCT 운전자 A(60대)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를 조회한 결과 BTC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면서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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