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대 진주 어린이집 교사 6명 기소…원장 불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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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장애 아동을 500차례 넘게 상습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과 법인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남 진주시내 장애인 전문 어린이집에서 통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장애를 가진 원생 15명을 50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돼 피해 아동 학부모들이 검찰 항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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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장애 아동을 500차례 넘게 상습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과 법인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남 진주시내 장애인 전문 어린이집에서 통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장애를 가진 원생 15명을 50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첫 공판은 다음달 11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돼 피해 아동 학부모들이 검찰 항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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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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