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생존 신호' 울린 걸까…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수색 중 '소리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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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을 수색하던 캐나다 국적 해상초계기가 실종장소 근처에서 수중 소음을 탐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해안경비대는 수중탐색 장비를 다시 배치해 수중 소음의 발원지를 탐색하기 시작했고, 해상초계기의 감지 자료는 미 해군 전문가들에게 공유돼 추가적인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정부의 내부 정보를 인용해 수색대가 현지시간 어제 수중에서 '쾅쾅' 치는 소리를 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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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을 수색하던 캐나다 국적 해상초계기가 실종장소 근처에서 수중 소음을 탐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해안경비대는 수중탐색 장비를 다시 배치해 수중 소음의 발원지를 탐색하기 시작했고, 해상초계기의 감지 자료는 미 해군 전문가들에게 공유돼 추가적인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는 향후 수색 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미국 CNN 방송도 정부의 내부 정보를 인용해 수색대가 현지시간 어제 수중에서 '쾅쾅' 치는 소리를 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색 요원들은 30분 간격으로 이런 소리가 발생하는 것을 들었고, 수색대가 음파탐지기 장비를 추가로 설치한 뒤 4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소리는 이어졌습니다.
앞서 미국 해안경비대는 잠수정 탑승자 5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가 남은 건 내일 저녁 6시쯤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심해 잠수정 '타이탄'은 현지 시간 18일 오전 대서양에서 실종됐는데,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과 파키스탄 재벌가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프랑스의 해양학자 폴 앙리 나졸레 등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 : 민경호, 영상편집 : 변지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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