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임업, 평택시 '도시숲' 조성위한 두 번째 약속 이행

평택=손대선 기자 2023. 6. 21.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는 21일 안중읍 서부 시민 참여의숲에서 'SK가스·SK임업 기업참여 도시숲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SK에서 탄소중립에 앞장서서 숲정원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하여 SK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참여의숲을 확대하여 점, 선, 면 뿐만 아닌 입체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21일 평택시 안중읍에서 열린 ‘SK가스·SK임업 기업참여 도시숲조성 준공식’ 사진 제공 = 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1일 안중읍 서부 시민 참여의숲에서 ‘SK가스·SK임업 기업참여 도시숲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참여의숲은 평택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이 ESG·CSR 차원에서 숲을 조성한 후 기부 채납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SK가스, SK임업과 도시숲 확충 및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9월 ‘SK행복숲정원 1호’를 조성했다.

이번 숲 조성은 업무협약 이후 SK의 두 번째 약속 이행이다.

SK 행복숲정원은 ‘자연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경사지 일부에 곡면의 공간을 만들어 조성됐다.

교목 문그로우, 산딸나무 2종 8주, 관목 화살나무, 흰말채,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 6종 377주, 초화류 배초향, 구절초, 호스타, 애기기린초 등 6종 485본 총870본의 수목이 식재됐다.

시민편의를 위해 옹벽, 판석, 벤치, 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우병재 SK가스 상무는 “행복숲정원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평택시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평택시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규 SK임업 상무는 “SK의 기업가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런 숲정원이 점에서 시작해서 선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SK에서 탄소중립에 앞장서서 숲정원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하여 SK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참여의숲을 확대하여 점, 선, 면 뿐만 아닌 입체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