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외래유해생물 미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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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공 컨테이너 실태 조사 결과 외래 유해 생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을 통한 유해 생물 유입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공 컨테이너 소유주인 선사의 자발적 관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3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안전한 항만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기관 합동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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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공 컨테이너 실태 조사 결과 외래 유해 생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을 통한 유해 생물 유입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공 컨테이너 소유주인 선사의 자발적 관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3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터미널 운영사 및 컨테이너 세척·수립업체가 합동으로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공 컨테이너 수출·입 물량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년에 비해 조사 수량을 25% 확대했다.
조사 결과 공 컨테이너 내 유해 외래생물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조사한 컨테이너 중 16.96%가 세척·수리 필요로 판정돼 조치에 들어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광양항 운영을 위해 공 컨테이너 합동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및 선사에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함께 지속적으로 공 컨테이너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안전한 항만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기관 합동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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