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화물차에 치여 의식불명

정예진 2023. 6.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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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4시30분쯤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소재 백산초등학교 삼거리에서 40대 A씨가 몰던 1t트럭이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보행자 B씨(2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 신호는 황색 점멸등이며 보행 신호는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보행자보호의무위반)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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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쯤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소재 백산초등학교 삼거리에서 40대 A씨가 몰던 1t트럭이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보행자 B씨(2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 신호는 황색 점멸등이며 보행 신호는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쯤 교통사고가 발생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소재 백산초등학교 삼거리에 트럭이 멈춰서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보행자보호의무위반)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이지만, 피해자가 성인으로 법규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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