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제1시립요양병원 파업 사태 광주시 '중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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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해 광주 제1 시립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의 파업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광주시에 촉구했다.
정의당 시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광주시는 노조 파업 7일째를 맞는 광주 제1시립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의 사태에 대해 민간위탁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나 몰라라' 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3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시립'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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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해 광주 제1 시립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의 파업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광주시에 촉구했다.
정의당 시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광주시는 노조 파업 7일째를 맞는 광주 제1시립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의 사태에 대해 민간위탁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나 몰라라' 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3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시립'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의당 시당은 "제1시립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 소속의 노동자들이 증언 대회를 통해 폭로된 입원 환자가 배식과 청소 업무, 환자를 환자가 목욕시키고 혈압 체크까지 해야 하는 의료 보조 행위를 하는 등 부적절한 운영으로 물의를 빚는 병원 사업자 측에 대해 광주시가 실태 조사에도 나서고 문제가 확인되면 시정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시당은 이와 함께 "노조가 점심 휴게시간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선전전을 했다는 이유로 병원 사측이 노조원 12명에 대한 징계와 함께 6명의 노동자를 일시 해고하고 노조 파업에 맞서 당일 바로 직장폐쇄를 하는 것도 유례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자를 들어 병원 사측이 무리하게 노동자들의 임금 삭감을 밀어붙이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든 행위를 법적 절차로 해결하려는 태도는 일을 더 키울 뿐이기 때문에 사측은 노조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중단하고 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 대화와 타협에도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시당은 "환자들의 안정적인 요양과 치료를 위해서라도 파업 사태를 하루빨리 매듭지어야 하며 무엇보다 광주시가 노동조합, 회사와 함께 논의할 테이블을 만들고 중재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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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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