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방문한 인천시의회, 장병 격려·지역 안보 강화

이루비 기자 2023. 6. 2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의회가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 격려 및 지역 안보 강화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지역 책임 부대인 '육군 제17사단'과 임전무퇴의 특전부대를 표방하는 '제9공수특전여단'을 각각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문.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가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 격려 및 지역 안보 강화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지역 책임 부대인 '육군 제17사단'과 임전무퇴의 특전부대를 표방하는 '제9공수특전여단'을 각각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박종혁 제1·2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부대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부대 지휘관과 장병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금을 지급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일 수도권 유일 해상방위 부대인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를 찾아 인천해역의 안보 확보를 당부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회는 이번 계기를 통해 군부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례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안보는 국가의 근간"이라면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해5도와 강화도 등 접경지역이 있는 인천 안보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방위는 물론 지역사회 안전과 대민 지원에 앞장섰던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