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청라점 '착공'…내년 하반기에 문 연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청라점이 내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착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코스트코코리아는 서구 청라동 투자유치용지 5만8746㎡에 약 900억원 규모를 투자, 내년 하반기에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53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1억190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개점하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동시에 청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운영되면 청라국제도시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스트코 청라점 개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