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12회 동문 장학기금 3330만원 기탁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12회 동문들이 모교 의대 발전에 써달라며 충북대에 장학기금 3330만원을 21일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종혁 충북대 의학과 교수, 조아라 다나여성병원 원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충북대 제공)/ 뉴스1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12회 동문들이 모교 의대 발전에 써달라며 충북대에 장학기금 3330만원을 21일 기탁했다.

의대 12회 동문인 조아라 다나여성병원 원장은 "거점국립대학이자 모교인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열정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 100년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작은 정성을 담았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대학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12회 졸업생 일동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국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세계를 이끌 연구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