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양구 30개 과수원 과수화상병 정밀 예찰

한귀섭 기자 2023. 6.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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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2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정밀 예찰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양구군 2개 농가 0.83㏊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원과 시·군 합동으로 발생구역 2㎞ 이내 30개 과원(78.4㏊)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도내 과수세균병은 가지검은마름병(화천, 1농가)과 화상병(원주·정선·양구, 6농가) 등 사과와 배 3.29㏊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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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과수화상병.(도농업기술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양구 2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정밀 예찰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양구군 2개 농가 0.83㏊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원과 시·군 합동으로 발생구역 2㎞ 이내 30개 과원(78.4㏊)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양구군은 사과 재배면적이 259㏊로 정선군과 같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사과가 생산되는 곳이다.

과수화상병은 기온이 27~32℃에서 발현이 가장 잘 되는 세균병으로 5~7월 발생한다. 발생빈도는 6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범선 기술보급과장은 “과수세균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전 시·군 상시예찰 체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농작업 중 이상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로 연락해 줄 것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도내 과수세균병은 가지검은마름병(화천, 1농가)과 화상병(원주·정선·양구, 6농가) 등 사과와 배 3.29㏊에서 발생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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