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공공데이터 활용 사회문제 해결책 모색

김태진 기자 2023. 6.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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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책을 모색한다.

21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2021년부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 SPARK 챌린지'를 통해 기업의 애로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섰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발굴·연계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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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SPARK 챌린지' 개최, 기업 애로·사회문제 해결 나서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이 제5회 AI SPARK 챌린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책을 모색한다.

21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2021년부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 SPARK 챌린지'를 통해 기업의 애로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제5회 AI SPARK 챌린지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과학기술 도시 실현을 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기오염 예측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5월 진행된 이 대회는 117팀, 19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17곳의 PM2.5 측정 데이터와 기상청이 제공하는 31개소 방재기상관측(AWS)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해 역량을 겨뤘다.

대회를 통해 도출된 AI 모델은 대기 중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 농도와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로 환경과 보건 개선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아둔토리다스팀이, 최우수상은 filot팀이, 우수상은 hector팀이 선정됐다.

아둔토리다스팀 배환희씨는 “문제해결을 위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치고 긴 학습시간까지 기다린 후에 결과가 도출됐을 때 성취감이 매우 컸다"며 “AI SPARK 챌린지는 인공지능에 뜻이 있는 사람들에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발굴·연계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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