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356회 정례회 폐회…9개 안건 처리

김도희 기자 2023. 6.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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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건의 안건을 처리,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양주시 학생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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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회 정례회.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건의 안건을 처리,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양주시 학생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이 대표발의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에는 지방자치를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감시기능과 정책 입안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 학생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를 통해 "양주에서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교사의 잦은 전보로 인한 교육 공백의 악순환에 있다"며 "장기적으로 주거 안심주택 및 거점 보육시설 운영을 통해 교육당국은 저소득층과 교원의 거주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했다.

김 의원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달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양주시 공공기관의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조항을 각각의 조례에 신설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이지연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5일 시에서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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