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비리 뿌리뽑자" 전북경찰 연말까지 특별단속…신고보상금 최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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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특별단속'에 나선다.
전북경철청은 올해 연말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TF(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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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경찰이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특별단속'에 나선다.
전북경철청은 올해 연말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TF(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보조금 허위신청 등에 의한 편취·횡령 △보조금 지원사업 관련 특혜 제공 △보조금 담당 공무원 유착비리 △보조금 용도 외 사용이다.
특히 보조금이 사회복지나 농림수산, 문화관광, 교육보건환경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찰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인한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추적해 환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보조금 비리를 엄단하고 국가 재정의 누수를 방지해 범죄수익은 반드시 박탈된다는 인식을 만들어가겠다"며 "도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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