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방상수도관 파손 신속 대응나서

김상진 2023. 6.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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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삼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사 현장 인근 상수관로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해 신속한 대응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재해예방사업인 삼영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사 현장에서 연약지반에 매설된 상수관로 침하로 접합부가 이탈하면서 상수관로 연결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즉각 사고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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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삼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사 현장 인근 상수관로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해 신속한 대응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21일 삼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사장 인근 상수관로 파손 현장을 즉각 방문해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복구, 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재해예방사업인 삼영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사 현장에서 연약지반에 매설된 상수관로 침하로 접합부가 이탈하면서 상수관로 연결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왕곡·봉황·세지면, 영산포 지역 등 총 9천517가구와 초·중·고교 10개소, 혁신·일반산단, 상가 등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즉각 사고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윤 시장은 “복구 전까지 긴급재난문자 발송, 산단·학교 등 대수용가, 단수 가구 물 공급에 신속을 기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저녁 복구가 완료되면 단계적인 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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