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 입주 ㈜씨어스테크놀로지 코스닥 기평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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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기업연구관에 입주한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지난 20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기평)에서 A와 BBB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남호 원장은 "미래 유망산업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선두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기술특례상장 기평 통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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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기업연구관에 입주한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지난 20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기평)에서 A와 BBB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등급 이상 확보 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제주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심전도 제품인 웨어러블 홀터 모니터 ‘모비케어’가 37개 상급종합병원 등 국내 650개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다양한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를 활용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웨어러블 의료기기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리즈C’를 포함, 약 4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남호 원장은 “미래 유망산업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선두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기술특례상장 기평 통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제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산남(서귀포시) 지역 의료 공백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건강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중심으로 ICT·BT 관련기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연구하면서 그 결과를 사업화하는 ‘미래형 산학협력 공간’이다. 제주산학융합원 캠퍼스에는 도내 2개 대학의 4개 학과가, 기업연구관에는 24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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