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다목적인양기 10개소 추가설치…어촌 일손부족 해소 '톡톡'

해남=홍기철 기자 2023. 6. 21.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관내 어항 10개소에 15톤급 다목적 인양기 10대를 추가 설치해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에 나섰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는 13억 7000만원을 투입 화산면 중정항 등 10개소에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했다.

김대용 해남군 어업진흥팀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다목적 인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다목적 인양기 사용에 어업인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목적 인양기/ 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관내 어항 10개소에 15톤급 다목적 인양기 10대를 추가 설치해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에 나섰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는 13억 7000만원을 투입 화산면 중정항 등 10개소에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했다.

해남군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대를 설치한 가운데 다목적 인양기 사용에 어업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매년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어촌계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수리비를 50%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업인이 다목적인양기 운행 중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다목적인양기 배상책임보험'을 전액 군비로 지원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다목적 인양기는 물김 생산과 위판에서부터 각종 양식 기자재 운반, 패류 종패 살포, 어선수리·대피 등 다양한 역할로 어업인들의 손과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업현장에서 어선의 대형화 추세와 각종 양식 기자재 운반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김대용 해남군 어업진흥팀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다목적 인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다목적 인양기 사용에 어업인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