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와 노선개편 대책 논의

강경국 기자 2023. 6.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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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노선개편 담당부서인 신교통추진단과 준공영제 시행 대상 시내버스 운수업체 9개사 대표가 참석해 노선개편 시행 열흘을 맞이한 시점에서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례들을 분석하고, 일부 노선에 대한 지연운행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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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사 대표와 노선개편 시행 평가 및 향후 대책방안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노선개편 담당부서인 신교통추진단과 준공영제 시행 대상 시내버스 운수업체 9개사 대표가 참석해 노선개편 시행 열흘을 맞이한 시점에서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례들을 분석하고, 일부 노선에 대한 지연운행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 사항 중 학교 등하교 문제, 근로자 출퇴근 문제 등 긴급성을 요하는 사항들은 신속하게 분석한 후 우선적으로 보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시는 이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한 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운행에 대해서는 운수업체 대표자들에게 고의 지연운행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해 적극적인 자세로 관리해 나갈 것을 요청하는 한편, 미개선 시에는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2005년 이후 18년만에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인만큼 보다 철저하고 면밀한 분석과 대응,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와 버스업체는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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