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서 50t 추정 가축분뇨 유출…행정당국,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50t가량의 가축분뇨가 유출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제주시청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장에서 가축분뇨 배관이 파손돼 일부 분뇨가 인근 과수원 등으로 흘러들어갔다.
제주시는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출된 분뇨를 대상으로 시료 분석에 나서는 한편, 관리 부실, 가축분뇨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50t가량의 가축분뇨가 유출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제주시청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돈장에서 가축분뇨 배관이 파손돼 일부 분뇨가 인근 과수원 등으로 흘러들어갔다.
현장 조사에 나선 제주시는 2~3시간동안 약 50t의 가축분뇨가 1000㎡ 규모 과수원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피해 지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손된 배관은 수리가 완료된 상태다.
제주시는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출된 분뇨를 대상으로 시료 분석에 나서는 한편, 관리 부실, 가축분뇨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도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제주시에서 1차 조사를 거쳐 자치경찰 쪽으로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