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증평인삼 농촌융복합 조성사업 올해 완료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인삼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단장인 김희식 부군수와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삼문화센터 조성(리모델링), 인삼문화 관련 사업 등 11개 세부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등 3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하드웨어 사업으로 지난해 13억8000만원을 들여 송산리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증축·리모델링해 인삼판매상점과 카페, 건강삼매경, 족욕카페 등 증평인삼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소프트웨어 사업으로는 충북인삼협동조합과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 증평인삼 젤라또 개발, 증평인삼 미스트 뷰티케어 상품 개발, 인삼문화마을 육성, 인삼문화 공방 프로그램 개발, 인삼문화 홍보·마케팅을 위한 BI(Brand Identity)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 공유누리 포털 정비 완료

충북 증평군은 공공개방자원을 관리하는 공유누리 포털(https://www.eshare.go.kr)을 이용하는 군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담당자 정보 현행화 등 정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유누리 포털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물품 등 공공개발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다.

군은 혁신행정의 하나로 포털 이용률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파종기·트레일러와 같은 농업 관련 기계장비부터 군립도서관 회의실 대관 등 170여 개 공공개발자원 목록을 포털에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개방자원 신청 방법, 이용 절차 등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문의하도록 기관담당자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이용 실적이 낮은 목록은 포털에서 제외했다.

◇증평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합동점검

충북 증평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21일 한국환경공단,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합동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 설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홍보물 부착, 재활용품처리계약서상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 명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한다.

공동주택은 2021년 12월, 단독주택은 지난해 12월 계도 기간 만료로 의무화했다.

◇55대 증평로타리클럽 회장에 이미숙씨

국제로타리 3740지구 11지역 증평로타리클럽은 55대 회장에 이미숙(48)씨가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2015년 로타리클럽에 입회해 총무·재단위원장·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증평군장애인체육회 이사, 증평발전포럼 감사,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에너지와여성 증평지회장을 맡고 있다.

증평로타리클럽은 1971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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