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이, 롯데월드에서도 만난다"

무주군·롯데월드 생물 다양성 연구 업무협약

전북 무주군이 21일 롯데월드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무주군 제공)2023.6.21./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1일 롯데월드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반딧불이 전시와 교육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에 관한 연구 공동 수행과 인적 교류 △연구자원 공동 활용 △생물 전시에 관한 기획·제작 및 교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전시부스 상시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나라 최고 해양 생태계 관람 시설을 갖춘 롯데월드에서 반딧불이 전시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자연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