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술 취해서"…이유없이 차량 7대 타이어 펑크 낸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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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차량 7대의 타이어를 펑크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6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여주지역 소재 한 빌라 지상에 주차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7대에 부착된 타이어를 고의로 펑크 내 재물을 훼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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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유재규 기자 = 단순히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차량 7대의 타이어를 펑크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6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여주지역 소재 한 빌라 지상에 주차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7대에 부착된 타이어를 고의로 펑크 내 재물을 훼손한 혐의다.
사건발생 다음날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시작해 그를 추적, A씨를 전날(20일) 소환해 조사를 받게 했다.
A씨는 "단순히 술에 취해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차주 7명과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량 1대당 1~2개 정도 타이어를 펑크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날카로운 물건을 해당 빌라 일대에서 가져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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