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10곳 안전점검

최대호 기자 2023. 6.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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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형건설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1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 담당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지하안전위원회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22일부터 7월4일까지 대상 현장 및 시설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장 8곳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등급이 D등급 이하인 재난위험시설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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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재난위험시설 포함 10곳 점검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자료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형건설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1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 담당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지하안전위원회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22일부터 7월4일까지 대상 현장 및 시설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장 8곳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등급이 D등급 이하인 재난위험시설 2곳이다.

대형건설공사장은 터파기 및 지하층 골조공사 등 우기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실태 △지반침하 상태 △시공의 적정성 여부 △흙막이 배면 배수계획 및 지보공 시공의 작업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재난위험시설은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수립·제출 여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여부 △부등침하 및 축대·옹벽의 안전상태를 살핀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공사 관계자 및 담당부서에 신속하게 통보해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법과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할 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점건반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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