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마약 밀반입 증가 우려"…경찰청장, 인천공항세관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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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윤희근 청장이 2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을 방문해 마약류 밀반입 차단 등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의 간담회에서 관세청의 전체 마약류 단속량 중 95%(최근 3년 평균)를 차지하고 있는 인천공항본부세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인천공항경찰단도 찾아 마약류 밀반입 및 공항 내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공항본부세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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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은 윤희근 청장이 2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을 방문해 마약류 밀반입 차단 등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의 간담회에서 관세청의 전체 마약류 단속량 중 95%(최근 3년 평균)를 차지하고 있는 인천공항본부세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청은 여행객과 통관 물류 증가와 함께 마약류 밀반입, 테러‧안보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후 윤 청장은 특송물류센터에 통관 대기 중인 특송우편물 검사 과정과 마약 탐지견 활동 사항을 체험했다.
인천공항 대테러상황실을 점검하는 자리에선 여객 증가에 따른 항공 보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해외에서 유입되는 테러 및 각종 안보 위험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청장은 인천공항경찰단도 찾아 마약류 밀반입 및 공항 내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공항본부세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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