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럭 공사 전 타당성 판단…동작구, 검증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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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100m 이상 보도정비 공사 추진 시 공사 시행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사업타당성 검증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증단은 보도정비 공사 예정 구간 현장 답사 후 점검표에 의해 시행 여부를 판단하며 공사 범위, 포장재질 등도 결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타당성 검증단 운영으로 보도정비공사 추진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작의 변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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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수 동의 있어야 보도정비 공사 가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는 100m 이상 보도정비 공사 추진 시 공사 시행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사업타당성 검증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증단은 보도정비 공사 예정 구간 현장 답사 후 점검표에 의해 시행 여부를 판단하며 공사 범위, 포장재질 등도 결정한다.
검증단은 건설분야 10년 이상 경력자, 세무사,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구민 31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중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보도정비 공사를 할 수 있다.
구는 공공기관의 보도블럭 정비공사가 관행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짐에 따라 시행 전 다시 한 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검증단 운영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모든 도로공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타당성 검증단 운영으로 보도정비공사 추진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작의 변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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