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 마음건강 지키는 광진, 정신건강 상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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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비용 부담 없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심리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이들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게 상담,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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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비용 부담 없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1~3회차까지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1회차엔 우울, 불안증세 등에 관한 선별검사를 받고 상담 동의서를 작성하면 진료비에서 4만 원이 공제된다. 2, 3회차 때는 전문의에게 심층 상담을 받으면 2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약제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의료기관 방문 전,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 응답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의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위험군 대상자에겐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 방법은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서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4개 의원이 참여 중이며,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심리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이들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게 상담,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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