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출범' 발대식 개최
김동수 기자 2023. 6. 21. 15:52
올해부터 구리지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방 안전체험 등 ‘119청소년단’ 활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관내 자닮유치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63년 창단된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다.
올해 구리소방서는 자닮유치원 등 유치부 2개대를 비롯해 서울삼육고 고등부 1개대, 구리시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소년단 1개대 등 총 4개대 183명(지도교사 10명) 규모의 119청소년단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119청소년단원들은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캠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퀴즈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 ▲메타버스 온택트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지도교사, 119청소년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9청소년단 발대식 축사 ▲ 지도교사 위촉장 전달 및 어린이 대표 단원 선서 ▲119청소년단 활동안내 및 소방안전교육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원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한 생활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미래 꿈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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