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양회동 씨 사망 50일 만에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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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에서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건설노조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5천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이었던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이튿날 숨졌습니다.
양 씨는 강원 지역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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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고 양회동 씨의 영결식이 사망 50일 만인 오늘(21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에서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건설노조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5천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이었던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이튿날 숨졌습니다.
양 씨는 강원 지역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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