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뭉치자"…대구데이페스티벌 23~24일 수성못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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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데이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이벤트협회와 대구경북지회가 '다 함께,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는 올해로 다섯번째다.
신 부회장은 "무대 설치, 음향, 연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 600명이 각자의 재능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즐거운 무대를 펼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에 따라 대구데이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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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데이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사)이벤트협회와 대구경북지회가 '다 함께,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는 올해로 다섯번째다.
축제 첫날 대구의 역사·인물·예술을 소재로 영상·음악·춤·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주제공연인 '대구를 잇다'와 대구 출신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둘째날 '대구 이곳은' 주제 공연에서는 대구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소재로 사진·영상·음악·춤·연주 등을 믹스매치한 아카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코리아유스 댄스챔피언십'에 참가한 전국의 청소년 춤꾼들이 총상금 930만원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축제 기간 대구의 7거리 전시 행사와 시식존, 놀이존, 포토존, 스타트업·프리마켓·푸드트럭이 설치된다.
신병준 이벤트협회 수석부회장은 "재능봉사로 시작한 일이 축제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무대 설치, 음향, 연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 600명이 각자의 재능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즐거운 무대를 펼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에 따라 대구데이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 축제는 역사와 인물 등을 소재로 '대구의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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