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 6·25참전용사 29명 초청 행사

선배 전우들의 위국헌신 정신 이어 조국 수호 다짐

[진주=뉴시스] 6·25참전용사와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 및 지휘관·참모들이 21일 사령부 청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21일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경남 진주시지회 소속 6·25 참전용사 29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국헌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의장대 도열과 군악대 연주로 참전용사를 맞이했다.

이주세 6·25참전 유공자회 진주시지회 지회장은 “정예 공군인을 양성하는 교육사령부를 보니 믿음직하고 감사하다”며 “위국헌신의 정신을 이어 조국 수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재 항공과학고등학교 총학생회장은 “6·25참전 용사님들의 애국정신과 투철한 군인 정신을 이어 앞으로 전문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겸비한 미래의 준비된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육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병 진급캠프와 연계한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활동과 군무원단 주관 사천 국군묘역 참배 및 환경정화 활동, 제5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 공군 군악 공연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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