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성립 특별전…'마주 할 무언가' 7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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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감각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최근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 '성립'이 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작품 전시를 연다.
전시를 기획한 미술관 허재현 큐레이터는"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담은 다층적인 콘텐츠로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전시"라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품들은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감동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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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참신하고 감각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최근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 ‘성립’이 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작품 전시를 연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전시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를 7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큐빅하우스 5·6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목의 ‘confront’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다’ 또는 ‘정면으로 부딪히다’라는 뜻이다. 젊은 예술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시도와 과거의 흔적들을 정면으로 부딪쳐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0년 초반 인물 드로잉 작품부터 인물 간의 간극과 미묘한 심리 상태를 간결한 선, 여백의 미로 표현한 현대 작품까지 약 4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성립 작가는 드로잉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독특한 편집의 영상 시리즈와 관객 참여형 설치 작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에 입장 마감,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오픈일인 7월 1일 오후 1시에는‘작가와의 대화’도 열린다.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접수하며, 사전 예약한 선착순 50명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전시를 기획한 미술관 허재현 큐레이터는“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담은 다층적인 콘텐츠로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전시”라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품들은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감동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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