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 “가창면민 갈등·반목 책임은 누가”

박성원 2023. 6. 21.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안'으로 가창면민들의 갈등이 심해지자 최재훈 달성군수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과를 떠나 수십년 함께 해온 가창면민분들의 갈등과 반목은 누가 책임지실거냐"며 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3일 가창면 수성구 편입안 심사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창면 수성구 편입안에 대한 가창면민들의 갈등을 우려하는 글을 올렸다. / 최재훈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안’으로 가창면민들의 갈등이 심해지자 최재훈 달성군수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3월 9일 동인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대구 달성군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제안해 오는 23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달성군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하는 ‘수성구와 달성군의 관할구역 경계 변경 조정 신청 동의안’을 오는 23일 심사한다.

문제는 편입안으로 인해 수십년간 친하게 지내오던 가창면민들이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과를 떠나 수십년 함께 해온 가창면민분들의 갈등과 반목은 누가 책임지실거냐"며 우려했다.

그는 "수성구 지역구 국회의원 두분이 수성구 편입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공객적으로 말씀했는데 수성구청장님과 시의원님들이 수성구편입 협조요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솔직한 의견을 대구시민들과 구민, 군민들께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며 "결과를 떠나 수십년 함께 해온 가창면민분들의 갈등과 반목은 누가 책임지실거냐"고 덧붙였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