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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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제18대 회장에 박희순 ㈜대성파인텍 회장(64)이 취임했다.
경남적십자는 21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경남적십자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45년 경남적십자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서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남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재난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경남적십자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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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제18대 회장에 박희순 ㈜대성파인텍 회장(64)이 취임했다.
경남적십자는 21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경남적십자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지역 내 전문 여성경제인으로 ㈜강남의 대표이사를 거쳐 ㈜대성파인텍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적십자에서는 지난 1983년부터 경남적십자 보건 강사회 회원으로 시작해 지난 2017년에는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경남 2호로 가입했다.
이후에도 기빙클럽, 경남 오페라단 후원, 장애인 학교 장학금 전달, 장애인협회 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적십자 광무장 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45년 경남적십자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서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남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재난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경남적십자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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